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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 고객정보 불법 이용. 카드,보험사 무더기 징계

[뉴스TR=경제] 금융감독원은 개인정보 유출에 무방비 상태이거나 대규모 고객정보를 불법으로 이용한 보험.카드사 들에게 무더기 징계를 내렸다. 최근 메리츠화재 에서 고객정보를 빼내 무단으로 조회하고 영업에 활용한 에셋인슈 보험대리점과 인슈젠 보험대리점을 제재했으며 에셋인슈 보험대리점은 지난2월 메리츠화재 직원으로부터 고객정보 16만4천 여건이 포함된 고객 자료를 이메일로 빼내 텔레마케팅 등에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거래기업이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 등의 로그인 절차 없이 개인정보 조회가 가능하도록 사이트를 운영하는등 개인정보보호 책임을 소홀히 한 하나SK카드와 우리아비바생명에 대해서도 주의 조치를 내렸다고 전했다.

[뉴스TR] 2013년 은행권 징계 임직원 420명으로 최대규모 기록.

[뉴스TR=경제] 2013년 한해 금융당국의 징계를 받은 임직원이 420명으로 1997년 발생한 외환위기 이후 최대규모를 기록한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부실영업과 비리 등으로 징계한 국내 은행 임직원은 424명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는 신한은행이 85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은행 68명, 우리은행 53명 등의 순이었으며, 우리은행과 한국씨티은행, 외환은행은 중징계인 기관 경고를 한 차례, 신한은행, 제주은행, 농협은행은 기관주의를 올해에만 두 차례나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