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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 말레이시아 사고 항공기..1시간 동안 교신 끊고 비행

[뉴스TR=국제] 최근 사고가 일어난 말레이시아 소속 항공 여객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진 뒤에도 방향을 바꿔 한시간 넘게 비행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말레이시아 군 당국은 실종 여객기가 항공관제 레이더에서 사라진뒤 기내 통신기기와 추적장치를 모두 끈 상태로 한 시간 이상 비행했다고 밝혔으며, 실종 여객기가 레이더 화면에서 사라진 뒤 기수를 서쪽으로 돌려서 말라카해협까지 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분석이 사실이라면 실종 여객기는 레이더에서 사라진 뒤에도 약 500km정도 더 비행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이며, 말레이시아 군 당국의 이런 분석은 실종기가 회항한 흔적이 발견됐다는 종전의 분석과도 일치하는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뉴스TR] '말레이시아 항공'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 하는 단체 나타나

[뉴스TR=국제] 말레이시아 항공 사고와 관련해 중국순교자여단 이라고 자칭한 한 단체게 전자메일을 통해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단체가 나타났다고 중화권 매체 보쉰이 보도했다. 보쉰은 인터넷 언론인인 베이펑 씨가 문제의 단체의 지도자로 자칭한 한 인물이 자신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같이 주장했다면서 일부 네티즌에게 그가 보낸 첨부 파일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정부와 항공사, 중국 정부 앞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진 첨부파일에는 '이번 사고 항공기 수색과 탑승객 구조 작업은 모두 헛수고에 그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덧붙였으며, 특히 '이번 사건이 우리 단체를 박해한 말레이시아 정부와 위구르족을 잔혹하게 진압한 중국 당국에 대한 보복'이라는 내용도 포함돼 지난 1일 쿤밍 테러 진압에 대한 보복임을 암시했다고 전했다. 보쉰과 일부 네티즌들은 전자메일에 범행수단이 밝혀져 있지 않고, 통상 위구르 단체가 '중국순교자여단'이 아닌 '동투르키스탄 이슬람운동' 등의 명칭을 쓴다는 점을 들어 이 단체의 존재 여부와 주장의 신빙성에 의문을 표시했다.

[뉴스TR] 백령도 무인전술비행선 추락..인명피해 없어.

[뉴스TR=사회] 5일 저녁 서해 백령도에 전력화될 예정이던 대북 감시용 무인 전술비행선이 시험평가 도중 추락했다. 무인 전술비행선이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관련 업체에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최종 전력화를 위한 수락검사를 하던 전술비행선 1대를 지상으로 끌어내리던중 비행선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해병대에서 이 추락한 비행선을 수거해 갔다고 전했다. 이 비행선을 통해 122㎜, 240㎜ 방사포 등 장사정포 움직임과 북한군 부대 배치 현황 등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으며, 서북도서 북쪽의 4군단 지역을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