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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 새정치민주연합, 금융기관 대출 인지세 폐지 방안 추진

[뉴스TR=정치] 새정치민주연합 장병완 정책위원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전월세 가격 폭등 등으로 가계부채가 천조원을 넘은 상황에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때 부과되는 인지세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돈이 없는 상황에서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는 것도 서러운데 세금을 내라는 것은 국가가 할일이 아니라며 이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4만 원에서 35만 원까지 부과되는 정부의 금융대출 인지세 수입이 지난 3년 사이 두 배 늘어 지난해 천 400억 원을 넘는 등 정부의 인지세 수입만 두둑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민주당은 6.4 지방선거를 겨냥한 국민 생활비 부담 경감대책으로, 통신 3사 와이파이 무료 이용과 도서 구입비 백만 원 한도 소득공제 등의 방안을 발표했다.

[뉴스TR] 구직자 2명 중 1명, 공기업 ‘서류전형 폐지’ 찬성

구직자 2명 중 1명, 공기업 ‘서류전형 폐지’ 찬성 - 구직자 75.5%, 대기업 탈스펙화 채용 ‘찬성’ - 구직자 84.6%, 탈스펙 채용에도 스펙 쌓는 시간은 ‘못 줄일 것’ [뉴스TR=장영승기자]  2013년 08월 06일 --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히든챔피언(hdchamp.career.co.kr 대표 강석인)이 구직자 6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의 구직자들이 ‘탈스펙 채용’을 환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공기업의 서류전형 폐지 추진’에는 구직자의 55.8%가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반대한다’가 23%, ‘모르겠다’가 21.2%였다. ‘대기업의 탈스펙화 채용’에 대해서는 75.5%에 달하는 구직자가 ‘찬성’ 의사를 밝혔다. ‘반대’는 13.2%, ‘모르겠다’는 11.3%였다. 가장 이상적인 채용 문화를 택하고 있는 기업을 묻는 질문에는 23.2%가 ‘GS그룹- 블라인드 면접’을 꼽았다. 이어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 대상자 확대’(21.3%), ‘SK그룹- 오디션/합숙 인턴 선발제’(12.7%), ‘LG그룹- 지방대 현장 순회 채용’(9.6%), ‘포스코- 인턴 채용 탈스펙 전형’(8.5%), ‘롯데- 그룹 공채 학력제한 폐지’(7.8%), ‘한화- 인적성 검사 폐지’(7.5%), ‘현대자동차- 잡페어 5분 자기 PR’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탈스펙 채용 문화 확대 시, 구직자들은 스펙을 준비하는 기간/비용을 줄일 생각일까? 전체의 84.6%가 ‘줄이지 못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55.1%의 구직자는 ‘서류에서 스펙을 보지 않아도 면접 등의 과정에서 확인 될 것이다’라고 탈스펙 채용 문화의 영향을 예측했다. 44.3%는 ‘공평한 채용이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예상했으며, 기타의견으로는 ‘더욱 힘든 면접 준비가 필요해질 것이다’, ‘청탁이 훨씬 쉬워질 것이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커리어 김진영 홍보팀장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기업의 시도가 신호탄을 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