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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 지난해 금융사들 고객 동의 없이 무단 사용한 개인정보가..무려65억건

[뉴스TR=정치] 새누리당 성완종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지주 계열사 사이에 고객동의없이 공유된 개인정보가 무려 65억건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12개 금융지주회사에서 지난 3년간 총 161억건이 넘는 개인정보를 마케팅 목적으로 공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별로 보면 지난해 하나금융지주가 29억 건의 자료를 공유해 가장 많았고, KB금융지주가 20억 건으로 뒤를 이었다. 금융사들이 공유한 개인정보로는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연락처 이외에도 입출금계좌정보, 마케팅 동의와 이자 연체 발생 여부 등 수십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기관과 단순 거래만 하는데도 자신의 정보가 유통될 뿐 아니라, 유통 경로나 기관, 목적도 알수 없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한것으로 보인다.

[뉴스TR] 동양그룹 계열사 전 대표이사..극심한 우울증 스트레스로 숨진채 발견.

[뉴스TR=사회] 강원도 강릉 경찰서는 지난22일 오전 11시쯤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주택 방안에서 60살 김 모씨가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김 모씨는 유동성 위기를 겪는 동양그룹 계열사의 전 대표이사를 맡았던 인물이다. 김씨는 지난해 3월 대표이사직을 사임했고 금융감독원에서 동양그룹 비자금 관련 조사를 받았으며, 병원에서 우울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의 아들은 지난 19일 지인을 만나러 나간다며 퇴원한 아버지가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자 강릉 고향집을 방문했다가 숨진 김 씨를 발견했으며, 경찰은 방안에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고, 술병과 우울증 약, 유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뉴스TR] 동양생명, 동양그룹 계열사에서 완전히 분리.

[뉴스TR=경제] 동양그룹 사태와관련해 동양생명이 계열사에서 완전히 분리됐다. 금융위원회는 동양생명이 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 신청을 한것에 대해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동양그룹 추천이사 가운데 4명이 이미 사임서를 냈고, 1명은 차기 이사회에서 사임할 뜻을 밝혀 이사 선임에 대한 동양그룹의 영향력이 무력화 된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동양그룹은 재작년 동양생명 지분 45%를 보고펀드에 매각해 3%의 지분밖에 남아있지 않지만 지분 매각 당시 이사선임에 대해 협의하도록 약정했기 때문에 지배력이 인정돼 계열사로 분류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