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라벨이 우울증인 게시물 표시

[뉴스TR] 우리나라 청소년 10명중 3명은 심각한 우울증세 경험한적 있다.

▲청소년 우울증 [뉴스TR=사회] 한국건강증진재단이 전국 14∼19살 남녀 중고등학생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결과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가운데 3명은 심한 우울감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소년의 29% 가 최근 한달 동안 심한 우울감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3명 가운데 2명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다고 대답했고, 이들 가운데 3분의 1은 평소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의 이유로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 20.7%으로 가장 많았고, '성적에 대한 부담'이 20.5%, '외모'가 17.3%로 뒤를 이었고, '부모님과의 갈등'을 원인으로 꼽는 청소년도 15.5%나 나타났다. 청소년 2명 가운데 한 명은 '죽는 게 낫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은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의 대부분은 소통의 부재와 관련이 있다며, 사회와 학교, 가정에서 청소년들의 아픈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TR]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회봉사 명령 연기 신청한것으로 확인.

[뉴스TR=사회] 배임등의 혐의로 집행유예와 사회봉사명령을 선고받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지난달 28일 당뇨와 만성 폐질환, 우울증으로 봉사활동을 할수 없는 상태라며 사회봉사명령을 연기해 달라는 신청서를 법무부 보호 관찰소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 됐다. 법무부는 김승연 회장이 봉사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판단해 이를 받아 들이기로 하고, 유예기간은 진단서 등을 검토해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현행법은 형이 확정된 지 10일 안에 관할 보호관찰소에 사회봉사 연기 등을 요청하지 않으면, 30일 안에 봉사활동을 시작해야 한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달 11일 김 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0억 원과 사회봉사 300시간을 명령했고, 검찰과 김 회장 측이 재상고를 포기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뉴스TR] 동양그룹 계열사 전 대표이사..극심한 우울증 스트레스로 숨진채 발견.

[뉴스TR=사회] 강원도 강릉 경찰서는 지난22일 오전 11시쯤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주택 방안에서 60살 김 모씨가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김 모씨는 유동성 위기를 겪는 동양그룹 계열사의 전 대표이사를 맡았던 인물이다. 김씨는 지난해 3월 대표이사직을 사임했고 금융감독원에서 동양그룹 비자금 관련 조사를 받았으며, 병원에서 우울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의 아들은 지난 19일 지인을 만나러 나간다며 퇴원한 아버지가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자 강릉 고향집을 방문했다가 숨진 김 씨를 발견했으며, 경찰은 방안에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고, 술병과 우울증 약, 유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