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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물류 거점 지속 확대한다” 베트남에 민관 합작 복합물류센터 설립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는 2023년 12월 29일 우리 수출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는 베트남 동나이성에 민관합작 복합물류센터 운영법인인 ‘K-UPA’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동나이성은 베트남의 경제수도라 불리는 호치민시, 베트남 최대 항구인 깟라이항과 인접해 우리 수출기업의 제조거점으로 주로 활용되는 지역이지만, 그간 상온·저온화물을 보관할 수 있는 물류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우리 기업들이 해당 지역에서 화물을 보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는 동남아지역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물류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종합물류기업인 ㈜KCTC와 함께 2023년부터 188억원을 투입해 베트남 동나이성에 민관합작 복합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운영을 위한 법인 설립을 먼저 마쳤다. 이번에 건립이 추진되는 복합물류센터는 창고면적 1.2만㎡ 규모로 공사가 완공될 경우 연간 4,320천pallet 물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 센터는 2024년 12월에 상온 일반화물을 시작으로 2025년 7월에 저온화물까지 단계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며 우리 중소·중견기업에게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하게 물량을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향후 베트남 복합물류센터가 개장하면 동남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는 물론, 우리 항만의 신규 물동량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물류 공급망 재편과정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하는 우리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네덜란드, 스페인, 인도네시아와 이번 베트남에 이어 미국, 동유럽 등까지 해외 물류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TR] 법무부, 3천억대 금융사기범 14년만에 국내로 송환

[뉴스TR=사회] 법무부는 지난1998년 가짜 수출 신용장을 만들어 은행에서 3천9백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다, 위조여권을 이용해 중국으로 달아났던 56살 변인호씨를 14년만에 인천공항을 통해 송환된다고 밝혔다. 변씨는 국내에서 징역15년이 확정됐고, 중국에서도 범죄를 저질러 현지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상태이다. 법무부는 변씨의 국내 형 시효가 내년3월로 다가와 시효 연장을 위해 일주일 동안 잠시 신병을 넘겨받았다며, 2018년4월 까지 중국에서 형 집행을 마치고 다시 국내로 들어와 징역을 살게 된다고 설명했다.

[더리뷰] 수출입은행, 선박제작금융 지원 5000억원 더 늘렸다

수출입은행, 선박제작금융 지원 5000억원 더 늘렸다 [더리뷰=박준식기자]2013년 06월 13일 -- 한국수출입은행( www.koreaexim.go.kr , 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세계 조선 시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사들을 돕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5000억원 늘어난 총 4조원의 선박제작금융을 올해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세계 경기 불황으로 해외선주들은 선박 건조대금을 가급적 나중에 지불하는 이른바 ‘헤비 테일(Heavy Tail)’ 방식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 때문에 국내 조선사들은 배를 건조하는 기간동안 제작에 들어가는 자금을 자비로 부담하거나 선박금융기관에서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막대한 외환보유고를 바탕으로 금융지원을 받고 있는 중국 조선업체들의 맹공세와 엔저효과로 가격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는 일본 조선업체들과의 경쟁도 국내 조선업체들로선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국내 조선업계 사정을 감안해 수은이 이번에 선박제작금융을 크게 확대한 것이다. 정부가 지난달 7일 추가경정예산안 배정을 통해 수출 중소·중견기업, 조선업 등 취약산업의 지원 확충 명목으로 수은에 800억원을 출자한 것도 선박제작금융 확대에 일조했다. 세계경기 침체로 만성적인 자금난에 빠진 국내 해운사들에 대해선 유동성 공급을 위해 5000억원의 금융이 제공된다. 수은은 지난 4월 기존 외항선박구매자금, 중고선박구매자금, 포괄수출금융 외에 ‘외항선박운항자금’을 도입한 바 있다. 외항선박운항자금이란 국내 해운사가 용선주와 장기간의 운항계약을 맺고 배를 운항할 때 생길 미래의 운송료 수익을 담보로 운항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국내 해운업계는 최근 세계경기 침체에 따른 물동량 부족으로 2년 연속 대규모 적자를 기록할 만큼 사정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수은 관계자는 “우리 조선업체들이 앞선 기술력으로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힘쓰고 있으나, 중국과 일본의 조선업체들의 추격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우리 조선업체

[더 리뷰] 엔저 현상으로 인한 중소기업 수출 타격!!!

엔.달러 환율이 4년만에 100엔을 돌파하면서 한국 경제에 전방위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자동차, 철강, 선박, 화학 등 국내 30대 수출품목의 절반 이상이 엔.달러 환율 변화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고 한다. 원.엔 환율1% 하락시 국내 해당 연도 총수출이 0.18%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기업의 수출단가 인하 여력을 만들면서 세계 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경쟁력 하락이 우려  된다고 한다. 이러한 부분들은 세계 어느 나라나 어느 환경에서도 작용을 한다고  생각한다.  일단 엔저 현상은 아무리 우려를 해도 엎지러진 물이다. 이를 가지고 한숨을 쉬며 고민에 빠져있을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당장에 힘든일이 닥쳐온 것은 사실이다. 역발상을 해보는것은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역으로 일본제품을 국내로 수입할수 있는 부분이나 그 동안 눈여겨 왔던  일부 일본 제품을 국내제품에 접목시켜 업그레이드 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각 대기업에서는 내놓으라 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연구... 물론 좋다.. 연구만 하고 연구 결과 보고만 하는것이 연구원들의 몫이라면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기업 임원이나 대표들도 이런 사태는 언제 어느 시점에서든  갑자기 올수 있는 부분이다. 한 나라의 화폐를 어찌 좌지우지 할 수가 있겠는가? 기업들도 이에 대응하는 자구책을 마련해서 기업을 더욱 보강 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위기는 곧 기회로 이어질수 가 있다 고 한다.  이 말은 어느 기업 대표들도 모두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현실에 다가왔을때는 이를 생각하지 못하거나, 계속 어려운 부분만 생각하게 된다. 이런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대표 나 임원이야 말로 진정한 이시대 의 ceo 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