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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 2015년부터 논문 없이도 학위받는 산업 석.박사 제도 도입.

[뉴스TR=경제] 이르면 2015년부터 논문없이 기업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학위를 받는 산업 석.박사 제도가 도입된다. 산업 석.박사 제도는 입학 첫 해에만 대학원에서 학문적 연구를 하고 이후에는 특정기업에서 실무과제를 수행한뒤 그 성과를 바탕으로 학위를 주는 산.학 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대학을 졸업하고도 갈 곳이 없는 이공계 인재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양질의 맞춤형 인력을 공급할수 있을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우선 지역별로 분포해 있는 산업전문인력 양성사업 특성화대학에 이 제도를 우선 도입하고, '고등교육법 시행령'을 고친 뒤 일반 대학원으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뉴스TR]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규제개혁의 원년..적극적인 투자 당부.

[뉴스TR=경제]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은 1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30대 그룹 기획총괄 사장단과 새해 첫 간담회를 열고 올해를 '규제개혁의 원년' 으로 삼고 기업투자의 걸림돌을 없애 나가겠다며, 재계에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으며, 역점적으로 추진할 3대 과제를 설명했다. 윤장관은 규제개혁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엔저와 통상임금 등 대내외 경영 여건이 좋지 않은 만큼 정부가 기업환경을 안정시켜 투자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의 가장 큰 애로 가운데 하나인 인력난을 해결하는데도 신경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30대그룹 사장단은 기업이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요청하면서 경영활동에서의 다양한 애로·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뉴스TR] 중국, 불경기에 PC 기업 과일도 판매…사업 다각화 열풍

중국, 불경기에 PC 기업 과일도 판매…사업 다각화 열풍 - 레노버 지주사 농산물 시장 진출…세계 3위 식음료 기업 와하하, 종합 유통업 진출 [뉴스TR=장영승기자]  2013년 08월 16일 -- 중국의 유명 소비재 기업들이 사업다각화를 통해 불경기를 극복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기업은 PC 업체로 유명한 레노버인데, 레노버 지주사가 최근 농산물시장에 진출, 키위 또는 블루베리 등 고가 농산물을 판매중이다. PC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레노버는 2011년에도 스마트 폰 시장에 진출해 재미를 본 경험이 있다. 당시 1천 위안 대 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해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는 중국시장에서 삼성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글로벌 3대 식음료기업인 와하하도 작년부터 그룹 산하에 유통기업을 세우고 전 세계 우수 브랜드를 영입중이다. 와하하 관계자는 앞으로 3~5년 내 중국 전역에 100여개의 쇼핑몰을 오픈하고 300여개의 브랜드와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5년간 100억 위안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미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지의 100여개 유명 브랜드와는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와하하 관계자는 “최근 중국 중소도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트렌디하고 가격경쟁력을 갖춘 중/고급 수입 소비재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2, 3선 도시를 대상으로 쇼핑몰을 개설해 외국 브랜드를 입점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하하는 한국산 의류, 화장품이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하다고 보고 앞으로 한국제품과의 협력에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와하하 기업은 음료시장 경기가 좋지 않아 2002년 아동복 시장, 2010년에는 유럽산 OEM 분유를 수입 유통시키는 등 사업 다각화를 일찍부터 추진해 왔었다. 유력 제약사인 윈난바이야오(雲南白藥), 시우정야오예(修正藥業), 퉁런탕 등도 화장품, 치약, 샴푸 등 일용 화학품 시장에 진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윈난바이야오는 2004년 치약을 출시해 크게 인기몰이를

[더리뷰] 충북도, 수도권 CEO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충북도, 수도권 CEO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 기업 CEO 200여 명 참석, 5개사와 1400억원 규모 투자협약 [더리뷰=장영승기자] 2013년 07월 03일 -- 충청북도는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과 수도권 소재 기업의 CEO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된 기업인들은 충북도의 미래성장동력산업인 바이오와 태양광 업체 외에 반도체, 차세대전지, 전기전자융합 부품 등 4대 전략산업과 기상, 의료기기 및 유기농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관련 업체 CEO들로, 충북도는 이들에게 충북의 투자환경과 지원시책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투자설명회에 앞서 진천군과 음성군으로 입주를 희망하는 진영전기(주), 서울전선(주) 등 5개사와 66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 가 기대되는 1,4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도 체결해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투자설명회에서는 수도권에서 충북도로 이전하여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성산업(주)의 김재권 이사가 참석한 CEO들에게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정효진 충북도 기업유치지원과장의 충청북도 투자환경설명에 이어 참석자로부터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또한 시·군 부스와 도 전략산업별 부스 등 총 14개 홍보부스를 투자설명회장에 설치하여 투자자와의 현장상담도 진행됐다. 충북도와 시·군이 공동 참여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경제부처 등 36개 기관의 세종시로의 이전 등으로 신수도권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충북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 또 민선5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성사된 청원·청주 자율통합,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 충북인구 160만 시대 진입 등을 널리 알리고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한 자신감으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여 지역발전의 과실로 연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충청북도는 이날 참석 기업인 및

[더리뷰]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제도 기업친화적 개선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제도 기업친화적 개선 2013년 06월 05일 -- 그동안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 참여 창구 역할을 해온 우수조달물품제도가 보다 기업친화적으로 바뀐다. * 우수조달물품 제도 : 성능, 품질이 뛰어난 신기술 제품에 대한 판로 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조달물자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제도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공공조달을 통한 창조경제 구현의 일환으로 기술 우수제품 생산기업의 불편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 시행한다고 6월 5일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중소기업인들과의 간담회, 기업현장 방문 등에서 나온 애로 및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우선 계약체결 등에 소요되는 시간, 비용 등 조달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수조달물품의 계약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한다. 이번 계약기간 연장 조치는 전년도 가격과 인증에 특별한 변동사항이 없는데도 매년 동일한 서류를 반복 제출해야하는 번거로움과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계약기간 연장에 맞추어 가격조사와 인증 변동사항 등에 대해서는 1년 단위로 중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계약기간 연장으로 연간 400여건의 계약이 감소하여 계약체결에 소요되는 시간과 조달기업의 비용(연간 10억 원 이상 추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기 위한 규격추가 절차를 대폭 간소화 했다. 규격추가의 경우, 기존에는 모든 규격 추가 건을 우수조달물품 심사와 함께 진행하여 접수 및 처리에 2개월 이상 소요되었으나, 인증범위가 명확한 간단한 사항의 규격추가는 상시 신청을 받고 심사과정을 생략하여, 신청 후 1주일 내로 처리시간이 단축된다.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앞으로도 신기술 등을 개발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의견을 조달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판로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희망사다리를 놓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장영승 기자 thereview@hotmail.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