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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 중국, 불경기에 PC 기업 과일도 판매…사업 다각화 열풍

중국, 불경기에 PC 기업 과일도 판매…사업 다각화 열풍 - 레노버 지주사 농산물 시장 진출…세계 3위 식음료 기업 와하하, 종합 유통업 진출 [뉴스TR=장영승기자]  2013년 08월 16일 -- 중국의 유명 소비재 기업들이 사업다각화를 통해 불경기를 극복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기업은 PC 업체로 유명한 레노버인데, 레노버 지주사가 최근 농산물시장에 진출, 키위 또는 블루베리 등 고가 농산물을 판매중이다. PC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레노버는 2011년에도 스마트 폰 시장에 진출해 재미를 본 경험이 있다. 당시 1천 위안 대 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해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는 중국시장에서 삼성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글로벌 3대 식음료기업인 와하하도 작년부터 그룹 산하에 유통기업을 세우고 전 세계 우수 브랜드를 영입중이다. 와하하 관계자는 앞으로 3~5년 내 중국 전역에 100여개의 쇼핑몰을 오픈하고 300여개의 브랜드와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5년간 100억 위안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미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지의 100여개 유명 브랜드와는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와하하 관계자는 “최근 중국 중소도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트렌디하고 가격경쟁력을 갖춘 중/고급 수입 소비재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2, 3선 도시를 대상으로 쇼핑몰을 개설해 외국 브랜드를 입점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하하는 한국산 의류, 화장품이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하다고 보고 앞으로 한국제품과의 협력에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와하하 기업은 음료시장 경기가 좋지 않아 2002년 아동복 시장, 2010년에는 유럽산 OEM 분유를 수입 유통시키는 등 사업 다각화를 일찍부터 추진해 왔었다. 유력 제약사인 윈난바이야오(雲南白藥), 시우정야오예(修正藥業), 퉁런탕 등도 화장품, 치약, 샴푸 등 일용 화학품 시장에 진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윈난바이야오는 2004년 치약을 출시해 크게 인기몰이를

[더리뷰] KOTRA, 홍콩에서 ‘Fashion Biz Korea’ 행사 개최

KOTRA, 홍콩에서 ‘Fashion Biz Korea’ 행사 개최 - 수출상담회·투자유치 행사 동시 개최로 홍콩의 시장성·자본력 최대 활용 [더리뷰=장영승기자] 2013년 07월 04일 -- KOTRA(사장 오영호)는 7월 5일 홍콩에서 ‘Fashion Biz Korea’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며, 한국패션협회, 동대문패션비즈센터, 동대문상인연합회 등 국내 패션산업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글로벌 무대에서의 신진 디자이너들의 도약, 한류에 따른 프리미엄 효과 등 우호적인 시장분위기를 최대한 활용하여 국내 패션기업들의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내에서는 26개 의류업체가 참가하며 현지에서는 I.T 어패럴, Harvey Nichols, Joyce Boutique, Lab Concept 등 대형 멀티브랜드 취급업체들은 물론 Jusco, Sincere, Yata 등 홍콩 내 대표 백화점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행사에는 단순 유통 외에 브랜드매니지먼트를 병행하는 Fairton, Swire, Toppy 등도 함께 참가하며, 중국 내륙 주요도시인 청두, 정저우 등의 대형 바이어 10개사도 참가하여 중국 내륙시장 진출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I.T 어패럴의 MD인 Tracy Cheng은 “한국 패션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디자인 자체도 세련되지만 재봉, 끝단 처리 등 꼼꼼한 마무리 작업까지 높은 수준의 제조능력을 겸비했다”며 “같은 스트릿 패션 분야라도 포인트가 확실한 한국제품이 단연 눈에 띤다”고 밝혔다. I.T 어패럴은 홍콩, 중국, 대만 등에 16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멀티브랜드 유통기업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투자자본이 밀집해있는 홍콩의 특성을 활용, 수출 마케팅 외에 공격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자본 유치가 필요한 국내 패션업계 강소기업들이 참가, 투자가들을 상대로 투자유치 활동도 병행한다. 홍콩에서는 총 40

[더리뷰] 중기청, 2013 KSCM 수출상담회 개최

중기청, 2013 KSCM 수출상담회 개최 [더리뷰=장영승기자] 2013년 06월 13일 --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kotra(사장 오영호)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COEX D1전시장에서 콘텐츠 및 서비스분야 전문 수출상담회인 KSCM2013(Korea Service & Content Market)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한류의 직·간접 효과를 산업 전반으로 연계하기 위하여 기존의 콘텐츠 분야 외에 프랜차이즈, 디자인, 이러닝 등 서비스업 분야를 추가하고 콘텐츠와 연관 서비스 산업군 간의 융합 비즈니스의 장으로 확대·개편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접촉하기 어려웠던 세계적인 기업의 글로벌 바이어들과 국내에서 직접 만나 상담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외판로 개척기회는 물론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 전세계 26개국 총 130여개사의 해외글로벌 기업이 한국을 찾았으며, 290여개의 국내기업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스페인 최대 국영방송국 RTVE와 웰레스, 그로밋 등 세계적 애니메이션 히트작들을 제작한 영국의 Aardman Animation을 포함, Fremantle Media(미국), Shanghai Animation Film Studio(중국)등 전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기업들이 방한했으며, CNN, TBS, Cartoon Network등을 보유한 미국의 대표적인 케이블TV 공급사 Turner Broadcasting System, 카자흐스탄의 최초 국영채널 JSC RTRK Kazakhstan, 파키스탄의 AAG TV, 루마니아의 UPC Romania, 폴란드의 국영 지상파 방송국 TVP 등 해외 유명 방송국들이 국내 콘텐츠에 관심을 가지고 대거 방문하였다. 특히,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가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아랍에미리트의 MHK Group은 한국 토종 프랜차이즈의 중

[더리뷰] 국산 스마트 경찰차, 페루 치안 지킨다

국산 스마트 경찰차, 페루 치안 지킨다 - 첫 일반물자 정부 간 거래(GtoG)로 현대차 싼타페 800대 수출 예정 - 수주 과정에 공공·민간, 대·중소 동반진출 성공사례 도출  2013년 06월 06일 -- 국산 스마트 경찰차 100대가 6월 8일 한국을 출발하여 페루로 향한다. 이는 지난 2012년 12월 19일 KOTRA(사장 오영호)가 대우인터내셔널(부회장 이동희)을 주 공급업체로 하여 페루 내무부와 체결한 스마트 경찰차 800대(3천만 달러) 수출 계약 이행을 위한 첫 선적분이다. 페루 스마트 경찰차 수출 계약은 2011년 9월 UN 총회에서 중남미의 대표적 친한 인사인 페루 우말라 (Ollanta Moisés Humala Tasso) 대통령이 한국정부의 협조를 요청함으로써 시작되었다. 그러나 정부 간 거래(GtoG)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하다 보니 협상에만 1년여가 소요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결국 우리나라 공공·민간, 그리고 대·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협력 프로그램을 가동해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것이다. 우선 KOTRA는 한국정부를 대표하여 협상 및 계약을 주도하였고, 계약 종료 시까지 모든 계약이행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리고 현대자동차는 페루정부가 요구한 사양의 기본차량을 생산하고 또 모든 장비가 장착된 상태에서 품질관리를 담당했다. 한편 이텍은 현대차가 생산한 산타페 차량에 경찰업무에 필수적인 장비를 탑재하고 엔토스는 내외부 감시 카메라를 납품하였다. 그리고 대우인터내셔널은 국내 기업간 협력을 조정하는 총괄 공급업체로 계약에 참여하였다. GtoG 거래 모델은 과거에도 방산물자 등의 거래에서 다수 사례가 발견된 바 있으나, 방산물자가 아닌 일반물자의 거래에서 GtoG 모델이 적용된 건 이번 페루 스마트 경찰차 수출계약이 최초이다. KOTRA 오영호 사장은, “이번 페루 스마트 경찰차 프로젝트는 정부 간 거래로 추진됨으로써 한국과 페루, 양국 정부 간 신뢰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더리뷰] KOTRA, 서비스·콘텐츠 수출의 장 KSCM 개최

KOTRA, 서비스·콘텐츠 수출의 장 KSCM 개최 2013년 06월 06일 -- KOTRA(사장 오영호)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6월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서비스 및 콘텐츠 산업 전문 수출상담회인 “KSCM 2013(Korea Service & Content Market)”을 개최한다. 2009년부터 시작되어 한국의 대표적인 B2B 콘텐츠 마켓으로 자리잡은 KMCM(Korea Media & Content Market)이 이번 행사의 전신이다. 올해는 최근 주목받는 창조경제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콘텐츠와 연관된 서비스 산업군 간의 융합 비즈니스의 장으로 새롭게 확대·개편되었다. 행사에는 콘텐츠 산업군을 비롯하여 한류, 프랜차이즈, 디자인 등의 서비스업 분야의 글로벌 바이어 총 150여 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융복합형 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내용으로는 우리기업과 바이어 150개사간의 1:1 비즈니스 매칭 상담이 진행되고, 글로벌바이어의 니즈를 사전에 확인하여 우리기업과 매칭한 “핀포인트 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또한, 청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디자인 공모전도 함께 개최한다. -장영승기자 thereview@hotmail.co.kr-

[더리뷰] 1,600억불 규모 해외 프로젝트 진출의 장이 열리다

1,600 억불 규모 해외 프로젝트 진출의 장이 열리다   38 개국 70 개 해외 발주처 초청 , 󰡔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3 󰡕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 윤상직 장관 ) 가 주최하고 코트라 (KOTRA) 및 한국엔지니    어 링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3 (Global Project Plaza  2013 ) 」 가 국내외 관계자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29( 수 )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었다 . 「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 는 기업이 개별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해외 공공사업 발주책임자를 초청해 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이번이 2008 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 이번 행사에는 탄자니아 보건복지부 장관 , 미얀마 전력부 차관 , 이라크 교육부 차관 등 장 · 차관급 인사 다수를 포함해 38 개국 70 개 발주처 주요인사가 참가하여 우리 기업에 대한 관심을 표시하였다 .       사우디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 133 억불 ), 멕시코 열병합 발전소       프로젝트 ( 10 억불 ), 이라크 고속도로 프로젝트 (5 억불 ) 등 총 1,600 억       규모의 100 여개 프로젝트가 선보여 해외진출을 모색 중인 엔지니어링 , 플랜트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한다 .     금년에는 중동 , 아시아에 편중된 해외 프로젝트 수주 구조를 다변화 하기 위해 아프리카 , 중남미 등 신흥시장과 미개척시장 , 그리고 선진 틈새시장인 미국 등으로 발주처 초청대상을 확대하였다고 한다 .      특히 최근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미국 세일가스 (shale gas)      프로젝트와 관련해 셰니에르 에너지 (Cheniere Energy) 수석 부사장     (E. Darron Granger) 이 참석해 미국 세일가스 개발동향과 동 사의     LNG 터미널 , LNG 운반선 , 세일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