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라벨이 당첨인 게시물 표시

[더리뷰] 제551회 로또당첨금 135억원, 1등 당첨 한 명 탄생

제551회 로또당첨금 135억원, 1등 당첨 한 명 탄생 [더리뷰=박준식기자] 2013년 06월 25일 -- 지난 22일 실시된 제 551회 로또추첨에서 단 한 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당첨금은 135억 2697만 3750원. 그야말로 초대박이 터졌다. 로또복권 가격이 1천원으로 인하된 이후, 불과 4개월 전인 2월 23일 제 534회 로또추첨에서 약 142억원의 당첨금이 터진 것에 이어 역대 2위를 차지하는 거액으로 기록됐다. 올 상반기에 역대 1, 2위 당첨금이 모두 나온 것. 이에 새로운 로또 열풍이 예견되고 있다. 로또복권의 가격이 2천원 하던 때와는 달리, 최근의 로또에서 100억원대 당첨금이 터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에 이번과 같은 경우 1등 당첨의 행운을 가져가게 된다면, 그야말로 대박 중의 대박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100억 로또! 그 동안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김기훈(가명) 씨는, 약 142억원의 역대 최고 당첨금을 기록한 제 534회 로또추첨에서 믿지 못할 사건의 주인공이 됐다. 국내 로또복권 전문업체의 회원이었던 김씨는 업체로부터 로또추첨 전 한 통의 로또추천번호 문자 서비스를 받게 된다. 그리고 그 추천번호는 그 주 토요일 534회 로또당첨번호와 정확히 일치하게 된다. “추천번호를 받자마자 구매용지에 바로 마킹을 해서 지갑에 넣어두었습니다. 집과 가장 가까운 판매점이 2km 떨어진 곳에 있는데, 하필 그 주에 로또를 사러 갈 여유가 없었네요. 차라리 이 사실을 몰랐으면 좋았을 것을. 제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납니다.” 김씨의 행운은 이렇게 막을 내렸다. 2011년 10월 15일, 제 463회 로또추첨. 대한민국 전역을 로또 열풍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사건이 발생한다. 1등 당첨금 이월.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3년 3개월 만의 일이었다. 이월된 당첨금은 약 121억원이었다. 그런데 이때 “121억 로또, 내가 원래 주인이었다”는 믿지 못할 사연을 가진 한 남성이 등장했다. 마찬가지로 위 업체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