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TR=정치]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지도자가 되고 싶으면 중장기적인 미래를 보고 청사진을 제시해야 하는데 그때그때 상황 대응에 급급한 모습이 조급증에 걸린것 같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의원이 어제 회고록 출간 북콘서트에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자신의 지지를 확장시켰다며 고마움을 표시한 데 대해서도, 야권연대를 위해 다시 '안철수 끌어안기'를 하려는 '갈지자 행보'라고 꼬집었다.
[뉴스TR=정치]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6일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 등이 진행하는 인터넷 팟캐스트 공개 녹화에 출연해 100여명의 지지자 앞에서 종북은 서로를 적대하고 증오하게 만드는 사악한 프레임이라며 종북몰이로 흥한자는 종북몰이로 망할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에 친노 대 비노 간 갈등이 예상된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런 식의 표현이 먹힌다고 생각하니 그렇게 부르는 것이라며 종북몰이 같은 프레임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지난 대선 때 자신의 지지를 크게 확장시켜준 안철수 의원과 관련해 막판에 위험부담을 안고서라도 단일화 방법을 양보하려 했는데 기회를 놓쳤다며 아쉬워 했다.
[뉴스TR=정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고위정책회의에서 채동욱 전검찰총장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가 행정관의 개인적 일탈이라고 해명한것은 기본도 갖추지 못한 꼬리 자르기식 변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으며, 이유도 맥락도 없이 개인적 일탈이라고 하면 누가 믿겠냐메 이같이 지적했다. 현재 진행중인 검찰 수사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이 필요하지 않도록 검찰은 엄중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