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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 귀성행렬 설 하루전인 30일 혼잡예상..귀경은 설 당일인 31일 예상.

[뉴스TR=사회] 국토교통부가 최근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를 보면, 귀성길은 30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40.6%, 귀경길은 31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32.9%로 가장 많아서, 올해 설 연휴 기간에 귀성은 설 하루 전인 내일 30일 오전, 귀경은 설 당일인 31일 오후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에서 출발할 때 귀성 최대 소요시간은 부산까지 8시간, 광주까지 6시간50분으로 지난해보다 20∼30분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설 연휴 전날인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국에서 모두 2천769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국토부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65개와 국도 16개 구간에 대해서는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도로전광판과 안내표지판을 통해 우회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TR] 금융당국, 텔레마케터 해고 못하도록 강력하게 지도한다.

[뉴스TR=경제]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오는 3월까지 한시적으로 텔레마케팅 영업제한 조치로 일부 금융사가 전화삼담원을 해고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최수현 금감원장은 금융사가 전화삼담원을 해고하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영업 제한이 풀릴 때까지 텔레마케터에 대한 재교육이나 장기 휴가를 통해 조직을 유지하고 기본급을 지급하도록 해당 금융사에 통보했다. 미국계 보험사들이 이번 텔레마케팅 영업 제한 조치에 불만을 제기한 데 대해서는 이번 정보 유출 건이 국가적 중대 사안인 만큼 당분간 협조해달라고 다시 요청하기로 했다.

[뉴스TR] 배드민턴 이용대 선수, 도핑테스트 거부 ..자격정지 1년

[뉴스TR=스포츠] 국제 배드민턴 연맹은 홈페이지를 통해 배드민턴 국가대표인 이용대 선수 와 김기정 선수가 도핑테스트를 거부해 자격정지 1년 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핑검사 선수 명단에 오른 이용대와 김기정은 지난해 3월과 9월, 11월까지 세 번의 소재지 보고에 응하지 않아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청문회에서 사유를 소명해 이용대의 징계를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대는 2008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 4년 뒤 런던올림픽 남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낸 우리나라 배드민턴의 간판스타이다.

[뉴스TR] 설날 당일 귀성.귀경 크게 늘어..도로 정체는 완화.

[뉴스TR=사회] 국토교통부가 설 연휴 귀성객들의 통행 특성 변화를 10년 전과 비교 분석한 결과 설날 당일 귀성, 귀경이 크게 늘어난 반면, 고속도로 주요 구간 소요시간은 최대 3시간 이상 단축되는 등 도로 정체는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박2일 체류는 11.8% 늘었고, 수도권 내 이동은 7.9%, 승용차 이용은 7.4%, 고속도로 이용은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지난 10년간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입, 비수도권 거주 부모 세대의 감소로 인한 중·장거리 이동 인원의 상대적 감소와 명절에 대한 인식 변화 등에 따른 결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뉴스TR] 카드 재발급 받았다면..새로 받은 카드로 자동이체 신청 반드시 해야 한다.

[뉴스TR=경제] 금융감독원은 최근 대규모 정보 유출로 인하여 카드를 재발급 받았다면, 기존 보험료와 통신요금, 전기요금 등을 카드 자동이체로 했었다면 재발급된 카드로 자동이체해 보험료 미납이나 통신요금 연체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라는 내용의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모든 카드사에 대해 카드 재발급 시 기존카드에 연결된 자동이체 변경 부분에 대해 고객에 자세히 안내하도록 지도했다.

[뉴스TR] 개인정보 유출 관련..금융당국 대출모집인까지 규제 한다.

[뉴스TR=경제] 최근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금융사들의 개인정보 및 대출 모집인 들의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법 개인정보 유통 및 이를 활용한 불법 영업에 대해 검찰과 경찰 및 지자체 금감원 등의 합동단속을 무기한 적으로 실시 하며 불법적인 정보유통 가능성이 높은 미등록 대부업체 등에 대해 집증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범죄 이용가능성이 높은 불법사금융,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사기 및 범죄에 이용될 가능성이 높은 전화번호를 정지시키며, 범죄 이용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는 발신번호 조작방지 대책을 미래창조과학부의 협조로 추진 한다고 전했다. 대출 모집인과 관련해 금융회사에 불법유통 개인정보를 활용한 영업행위 가능성이 높은 전화, SMS, 이메일, TM 등을 통한 대출 권유.모집 행위를 당분간 중단토록 각 금융사에 협조요청을 했으며, 대상기관은 은행,여신전문회사, 저축은행, 보험사, 대부업체 등이다. 또한 비대면 대출 승인시 대출 모집경로 확인을 의무화 하는 절차를 도입한다고 전했다.

[뉴스TR] 송인정 학교운영위 총대표 대구교육감 출마선언

[뉴스TR=사회] 그동안 교육계에 종사한 관료들의 전유물이었던 교육감에 학부모가 후보로 나섰다. 2014년 6월 지방선거부터는 학부모도 교육감을 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국학교윤영위원회 총연합회 송인정 회장이 27일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교육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송회장은 “대구를 창조교육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는데, “창조교육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실현하고, 대구를 교육 소비도시에서 교육 생산도시로 교육기능을 탈바꿈하고, 다양하면서도 특화된 교육 콘텐츠의 생산과 유통으로 지식산업중심도시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의 한국은 교육으로 이루어졌는데, 최근에 교육 때문에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하고, “교육은 수요자인 학부모가 나서야 하며, 학부모를 중심으로 교육자와 지역사회기 협력하여 교육패러다임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송회장은 “창조교육, 창조도시, 창조경제는 창조적인 사람들이 주축이 되는 것이어서 사람이 먼저”라면서, “이제는 교육수요자 중심의 창조교육이 창조경제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정 회장은 대구출신으로 대구덕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에서 행정을 전공했으며, ‘89년 고시 합격후 경북도청 사무관 및 미국 주재관으로 재직하였으며, 교육부 학부모정책자문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여 년 동안 공무원으로 봉직하며 행정경험을 쌓았고, 전국11,555개 초중고 학교 운영위원회 대표로서 교육평가제 실시, 창의융합 복합교육, 가족 소통으로 학교 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 자기 주도적 학습, 친환경급식, 지자체의 교육경비 지원, 전국 학교운영위원 55,000명 연수 등 교육전반에 발전적으로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번 6월 지방선거부터 학부모의 교육감 입후보가 가능하여 송인정 회장의 출마선언으로 많은 사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